가계소득 최소한 12만달러 돼야 월 4,130달러 감당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민들의 22%만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가계수입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협회’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가계소득이 최소한 12만3,800달러에 달해야 하는데, 올해 3·4분기 동안에 이같은 수입을 갖춘 주민들은 22%에 불과했다.
이 수치는 올해 봄 21%에 비해서 1%포인트 소폭 늘어난 것이다. 이는 올해 6월 주택가격이 최고조에 달한 후 4개월 연속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24%에 비해서는 2%포인트 감소했다.
가주 부동산협회는 또 OC 지역의 7~9월 일반적인 주택가격은 59만9,280달러로 월 페이먼트가 4,130달러(세금과 보험 포함)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 전역에서는 주민들은 3·4분기 동안에 24%만 주택구입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28%에 비해서 4%포인트 떨어졌다.
남가주 전체는 23%, LA카운티 19%. 리버사이드 31%, 샌버나디노 36%, 샌디에고 21%, 벤추라 22%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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