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한인교회연합회. 새임원진 다양한 활동 계획 마련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연합회가 새로운 임원 선정을 마무리하고 청소년 농구대회 개최등 다양한 활동 계획도 마련했다.
회장인 박찬길목사(좋은교회)와 부회장인 권혁천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는 27일 본보를 방문 “교회와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쳐 이민사회와 교회를 위한 일에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회장단이 밝힌 올해내 사업 계획은 오는 12월 17일(일)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목사 시무)에서 성탄절 연합 예배를 가질 계획이다. 2007년 새해 들어서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신년연합 부흥성회를 갖는다. 부흥집회는 상항지역 교회 목회자를 강사로 하여 열린다.
또 교회 연합회는 작은교회로서는 하기힘든 주일학교와 여름성경학교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와 영성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헌신과 섬기는 사역으로 사춘기의 1,5세와 2세 문제청소년을 둔 학부모를 위한 강연회 개최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박찬길회장은 임기중 역점사업으로 샌프란시스코 교회대항 청소년 농구대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구대회 개최 준비를 매개체로 교회안에 서로 돕고 섬기는 영적 부흥이 일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주최는 연합회가 하되 소워원회를 구성하여 더 구체적으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단체장을 초청한 신년 조찬기도회와 지금까지 연례적으로 해오던 고난주간과 부활절 연합예배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 새로운 총무를 맡은 박용준(상항제일장로교회)목사는 이날 급한 사정으로 인해 본보를 방문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한인교회연합회 소속은 29개교회이며 임원 임기는 1년이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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