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스토한인연합교회. 이웃노숙자 식사대접

모데스토한인연합교회(담임 이상호목사)는 26일저녁 15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이날 노숙자대접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의 즐거움과 감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모데스토 다운타운 10가에 위치한 홈리스 쉘터에서 가졌다. 이 쉘터는 겨울 동안만 오픈 되어 숙식을 제공하는 곳인데 이날 하루종일 비까지 내려 춥고 쓸쓸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동교회 여선교회등서 준비한 닭고기 요리와 세가지 종류의 빵, 그리고 과일 디저트까지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줄지어선 노숙자들은 10여가지 음식대접에 참으로 고마와 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봉사에 참여했던 선교부와 여선교회 회원들은 큰 보람과 기쁨을 안고 돌아왔다고 이상호목사가 알려왔다..
모데스토 한인연합교회는 지난 3년간 모데스토의 홈리스 쉘터 두 곳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으며 매월 $100의 선교비 지원과 더불어 메일링 서비스등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추수감사절 노숙자 대접은 동 교회 선교부와 여선교회 주최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