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날 기념음악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일일식당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이미 이, 찰리 박, 윤준구씨.
5~20일, 10여개 업소
“한인들의 작은 정성이 미주 한인의 날 콘서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큰 힘입니다.”
미주 한인의 날 기념음악회 준비위원회는 ‘음악회 기금모금 일일식당’을 개최한다. 이익금 전액을 음악회 기금으로 사용하는 이번 일일식당은 5~20일(주말 제외) 가든그로브·부에나팍·풀러튼·애나하임·세리토스 지역 10여개 식당에서 12일 동안 계속된다.
찰리 박 기획팀장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종교기관, 동문회 등이 일일식당에서 행사를 가지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주류사회에 미주 한인의 날을 알리고 축하하는 일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구 홍보팀장도 “이미 OC 체육회(200장)를 비롯해 GG 법왕사, OC 해병전우회, 메트로뱅크·한미은행·윌셔은행·중앙은행·유니티은행 GG 지점, 중앙은행 풀러튼 지점, 새한은행 풀러튼 지점에서 각각 100장씩 단체구매를 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일식당 장소는 다음과 같다. ▲가든그로브: 서울옥, 모란각, 두레박, 동보성 ▲부에나팍·풀러튼·애나하임: 맛고을, 하루방 1·2, 맛있는 밥상 1·2 ▲세리토스: 황해도, 대전옥, 가마골, 저잣거리.
일일식당 티켓 가격은 10달러며, 5~20일 사이 참가 식당에 가면 10달러 상당의 모든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며, 팁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에이미 이 음악 코디네이터는 “멋진 리셉션과 콘서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일식당은 물론 콘서트 티켓도 많이 구입해 달라”고 부탁했다.
콘서트와 일일식당 티켓은 OC 한인회, 중부한인상공회의소, LOKA, 샌타애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인회 (714)530-4810.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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