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틴밸리에 지중해 양식의 단독주택 55채로 구성되는 주택단지(사진)가 건설된다.
파운틴밸리 시의회는 5일 405프리웨이 인근 오크 스트릿 주변 15에이커 부지를 주택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과거 파운틴밸리 교육구청과 맥도웰 학교가 있었고, 현재는 소프트볼 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땅의 재개발은 주택개발사인 KB 홈즈가 맡는다.
KB 홈즈의 카메론 트리브와세르 대변인은 “각 주택은 최소 7,200스퀘어피트의 대지에 2,800~4,200스퀘어피트 규모의 3베드 내지 4베드로 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C교통국과 주교통국은 해당 부지 일부를 수용하는 워너 애비뉴 나들목 개선공사 착공 여부를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예산확보 방안과 공사 일정은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와 관련 개발회사는 입주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KB 홈즈는 공사가 시작되면 시 소프트볼 리그에 경기장 네 개를 마련해 주거나 53만6,00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공사는 2007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트레몬트’(Tremont)로 명명된 이 단지 분양 문의는 웹사이트(www.kbhome.com)또는 전화(888-KB-HOMES)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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