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 그룹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요계에 거물급 신인 그룹 탄생이 예고됐다.
인기 그룹 god와 월드 스타 비를 배출한 JYP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거물급 여성 그룹을 탄생시킬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그룹은 지난 2001년 SBS에서 방송된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출신의 민선예를 비롯해 각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포함됐다. 특히 멤버에 중고등학생 소녀들도 포함돼 있어 잠재된 가능성이 무한할 것으로 보인다.
JYP의 한 관계자는 새 여성 그룹은 기존에 활동하던 여성 그룹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질 것이다. 5인조를 목표로 4명이 확정됐고 한 명의 멤버는 방송이나 포탈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들 새 여성 그룹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TV의 ‘엠티비 원더 걸즈(MTV Wonder Girls)’라는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확정된 멤버 네 명의 일상 생활 및 데뷔 최종 준비 과정, 마지막 멤버를 뽑는 과정들을 담아낼 예정.
그룹의 이름은 현재 최종 결정 단계에 있으며 음반을 통한 정식 데뷔는 내년 2월로 예정돼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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