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 김태희의 요청에 따라 진행
배우 김태희가 난치병 어린이와 즐거운 한때를 갖는다.
김태희가 자신의 첫 주연 영화 ‘중천’(감독 조동오ㆍ제작 나비픽쳐스)의 개봉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김태희는 20일 ‘중천’의 VIP 시사회에 난치병으로 힘겨워 하는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미 200여석이 마련된 용산CGV 1개관을 대여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태희는 2년 전부터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의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해왔다.
이번 영화 관람은 자신의 첫 주연작을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잠시라도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김태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자칫 좋은 뜻이 영화 홍보수단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부담 탓인지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중천’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중천’이 다행히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어린이들을 극장으로 초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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