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 온라인 통해
가수 이효리(27)가 내년 1월 3일 음악 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신곡을 첫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은 이효리가 주인공으로 출연 예정인 뮤직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드라마가 공개 되기 전에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되는 것이다.
엠넷미디어 컨텐츠 제작본부 김광수 이사는 신곡 공개와 관련해 이효리가 신곡을 방송 전에 네티즌들에게 먼저 공개해 냉철한 평가를 받기로 했다. 기존 이미지를 벗은 새로운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이사는 또한 이효리를 디렉팅하면서 뛰어난 가창력을 발견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효리의 숨겨진 가창력과 탁월한 음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월 3일 공개될 이효리의 신곡 작곡에는 휘성의 ‘위드미’,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만든 김도훈 작곡가와 SG워너비의 ‘내사람’,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를 만든 조영수 작곡가가 참여했다.
한편 이효리의 신곡이 포함된 디지털 싱글 앨범은 내년 1월 말 뮤직드라마와 함께 시장에 선보인다. 이효리가 가요 시장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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