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국시장 점유율 급증
추락은 끝이 없다.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포드 자동차가 1920년대부터 지켜온 미국 내 2위 자동차 메이커의 자리를 내년에 도요타에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 자동차는 최근 발표한 2007년 경영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미국 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4~15%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도요타 자동차는 대형 트럭 툰드라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로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빠르면 내년 중반기 중 포드 자동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드 자동차는 6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 자동차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었으나 이후 매년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도요타는 올해 들어 7월과 11월 미국 내 자동차 월별 판매량에서 포드를 앞질렀다.
올해 11월까지의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에서는 포드와 링컨-머큐리 브랜드가 16.2%로 14.9%를 차지한 도요타/렉서스/지 온 브랜드를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