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GTI(사진)가 ‘2007년 올해의 차량’에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매거진 ‘오토모빌’이 27일 발표한 ‘2007년 올해의 차량’에서 폭스바겐 GTI는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2만3,000달러(MSRP)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차량에 올랐다. 오토모빌의 개빈 콘웨이 편집장은 “골프의 스포티 버전인 GTI는 4기통 200마력으로 60마일까지 불과 6.6초면 도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며 “프리웨이에서 30마일의 연비를 기록하는 경제적인 측면도 탁월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폭스바겐 GTI는 골프의 5세대 모델로 2도어와 4도어 모델로 시판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2만2,100달러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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