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관계 성숙위해 한인사회서 지원을
-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새해 아침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한 해 열심히 삶을 꾸려온 여러분 가정에 더욱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미 양국은 올 한해 자유무역협정 체결,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북핵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순조로이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한인사회의 깊은 이해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조국에 대해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하고 계신 여러분께서 이같은 현안들이 잘 해결돼 한미 관계가 성숙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참정권 회복운동 전개
-남문기 LA 한인회장
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금년에는 우리 한인회가 동포 여러분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하겠습니다.
영어 미숙 동포를 위한 소셜 서비스, 직업훈련센터 설치 등 민원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정관을 만들어 투명한 시스템을 갖춘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한인사회의 맏형으로서 크고 작은 한인단체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국 참정권 회복 운동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금년 한 해도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훈훈한 동포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웃·사랑하는 사람들과 결속력 강화를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지사
한국일보 독자를 비롯한 모든 가주주민들에게 따뜻한 신년 인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축하고 베푸는 시기 중, 우리는 생활 속의 많은 축복을 인지하고 이 시기의 깊은 의미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연말연시는 지역사회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를 결합시키는 결속력을 더 강화시키는 기회를 개인들에게 제공하는 갱신과 유대관계 강화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민으로서, 우리는 우리보다 불행한 처지에 처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이들을 돕는데 전념해야 합니다.
우리가 새해를 향해 출발하는 환희의 이 시기가 귀하의 희망과 열망을 새롭게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주류사회 진출·한인 권익보호에 최선
-최병효 LA총영사
2007년도 새해를 맞아 한인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LA 총영사관은 새해에도 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미국 주류 사회 각 분야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한인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한인 1세대가 이룩한 성과는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후세들의 잠재력을 생각한다면 한인 사회의 장래 위상은 매우 밝다고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도약이 함께 빚어낼 상승효과를 생각하면 새해도 한민족에게는 벅찬 희망과 평화가 함께 하는 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겸허한 마음으로 2007년에 떠오르는 해를 맞이합시다.
한인의 날 축제 새 모습으로 거듭날 것
-계무림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장
정해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경제, 사회, 치안 등의 전 분야에서 과거 그 어느 해보다 힘겨웠던 일년이었습니다. 밝아오는 정해년을 맞이하며 지난 과오를 거울삼아 더욱 발전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LA 한인축제재단은 한인의 날 축제라는 인습에 젖어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내 한인사회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며 항상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한·북·미 관계발전 힘 보탤 것
- 신남호 민주평통 LA지역 협의회장
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포사회 가정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은 참으로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탄생, 북한 핵실험, 한인 대거 당선, 한인 여성 LA부시장 1호 탄생 같이 주류사회를 향한 정치의 문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민주평통 113명 위원들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의 그날을 위한 조용한 준비와 공부하는 자세를 다져왔습니다.
황금돼지해인 2007년에는 6자회담의 결실과 한국 북한 미국의 삼각관계가 더욱 발전적으로 전개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는 동포사회와 함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 갈 것입니다. 통일전문 단체로 한인사회와 함께 2007년을 더욱 빛내갈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을 바랍니다.
LA시를 세계 으뜸 도시로 만들어 갈 것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
존경하는 한인 친구 여러분,
LA시를 대신해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과 구성원들에게 건강하고 풍요한 새해를 기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관심과 지지에 감사함을 느끼며, 저는 새해에도 한인사회와 함께 LA시를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로 만드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이 계속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인 경제권, 주류와 어깨 나란히 하게 되길
-정주현 LA 한인상공회의소장
지난해 상공회의소는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유대강화와 주류 경제권과의 실질적인 교류, 본국 경제권과의 네트웍을 구축하여 한인 상권에 기여하는 기틀을 다진 한 해라 할 수 있습니다.
올 2007년은 한인 경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인 경제권이 주류 경제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하나가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한인 사회가 따뜻하고 훈훈한 동포애를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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