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감사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불신자들을 찾아 다니면서 복음을 증거하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신 전도의 일꾼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픈 이들과 외로운 이들을 열심히 찾아 다니시면서 기도해 주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그 분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이 어린 분들을 양육하기 위해서 유아방에서, 주일학교에서, 중고등부에서, 청장년부에서, 속회에서, 선교회에서, 각종 성경 공부 반에서 열심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부엌에서, 교실에서, 방마다 음식을 만들고, 청소하고, 물건을 정리 정돈하면서 교회의 필요가 있을 때마다 봉사한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지에 가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기 위해 복음을 전하고 일을 하고 친구를 사귀고 애를 쓰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체크를 쓰면서 지갑을 열면서 하나님의 사역에 귀한 도움을 주시면서도 자신이 쓸 것은 절약하신 귀한 손길들과 마음들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남모르게 모든 이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움직이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예배가 온전히 드려지기 위해서 안내위원으로, 헌금위원으로, 찬양대로, 찬양단으로, 기도와 성경 봉독을 담당한 분으로, 촛불을 키고, 마이크를 점검하고, 영상을 만들고 준비하고, 필요한 시설을 준비하고, 성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보좌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정원을 가꾸고 외등을 점검하고 파킹장에서 사람들을 안내하고 누가 알든지 모르든지 수고의 발걸음을 쉬지않으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느라고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쓰신 분들에게 하나님이 새 해에는 더욱 풍성히 채워주시고, 나눌수록 풍성해 지는 귀한 체험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해 우리 모두가 섬겼던 귀한 일들을 통해서 영광 받으신 하나님이 올해는 더욱 더 그 이름이 열방 가운데 드높여 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