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가 오는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 타운 환경미화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5일 달라스 한인회 김호 한인회장은 “우리 이민 조상들이 이 땅에 첫 발을 디딘 104년 전 그날인 13일을 기해, 5세를 이어오면서 이 땅에 뿌리를 굳건히 내린 우리 이민조상들의 얼을 기리고 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후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연방의회가 ‘미주한인 이민의 날’로 선포한 13일 해리 하인스와 로얄 레인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 아시안 무역특구의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달라스 한인회는 기념 티 셔츠 100장을 준비하고 달라스 해병전우회와 6.25참전 전우회의 협조를 얻어냈다. 이날 실시되는 환경 미화작업은 한인타운 인근의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일 부터 시작한다. 신년 하례회를 통해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은 “지난 송년잔치에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연 1,200여명이 참가했던 이번 송년잔치를 계기로 앞으로 2,000명이 모여도 소화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고 강평하고 이종칠 이사장 제의에 따라 40여 한인 단체장들 및 한인 원로들이 원형 대형을 지어 서로 손을 잡고 화합하는 한인사회로 만들어 가자는 뜻의 힘찬 박수소리로 새로운 한해의 출발을 알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