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런 카운티 상공회가 가교를 놓은 한국 신안군과 그랜베리 중학교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돼 이제는 그랜베리 시와 신안군과의 실제적인 문화교류로 이어지면서 양국 간 우호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6일 대한항공편으로 그랜 베리 중학교에서 영어연수 및 문화교류를 위한 교환학생 8명이 미국에 입국했다.
그랜베리 시와 교류차 전남 신안군 최명욱 기획실장이 인솔해온 학생 8명은 입국장인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출영한 그랜베리 시 데이빗 서든 시장과 테런 카운티 상공회 최승호 회장을 비롯한 김귀남 고문, 이경숙 이사, 장일순 이사, 텍사스 기술연구소 앤드류 김 학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상공회 측의 김성희, 김성미, 김진희 양의 꽃다발을 받았다.
이들은 1개월여 그랜베리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도 익히고 취미활동 등을 통한 문화교류 활동도 벌인다. 이번에 참여한 신안군 내 중학교 학생은 김무비 양(안좌 중3), 오석철 군(자은 중3), 최미희 양(중도 중3), 박한석 군(지명 중3), 서지현 군(팔금 중3), 유다슬 양(비금 중3), 한길정 군(압해 중3), 김상현 군(하당 중1)이다.
그랜베리 시는 이들의 환영식을 위해 오늘 오전 8시 그랜베리 중학교 강당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연회를 열고 양 자매도시간 우정의 선물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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