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그랜베리 중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신안군 중학교 학생 8명은 그랜베리 중 학교 도서관에서 지미 다슨 교장의 안내를 받아 그랜베리 중학교 학생으로 입학했다. 신안군 중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멘토들을 소개받고 학생증을 만드는 가 하면 데이빗 서던 그랜베리 시장을 비롯한 그랜베리 시의원, 그랜베리 중학교 교사들의 환영을 받고 , 첫 수업에 임했다. 신안군 중학생들은 오는 2월2일까지 그랜베리 중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수업에 임한다. 이 자리에는 장일순 상공회 이사와 서정빈 전 포트워스 한인회장 부부가 특별 참석했다. 김귀남 테런카운티 상공회 고문은 “3번째 이루어지는 이 행사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하면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 중학생 을 인솔해 온 최명욱 기획실장은 “신안군과 그랜베리 시의 자매결연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강진 고려청자 와 다기세트를 지미 다슨 교장과 데이빗 서던 그랜베리 시장에게 전달,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