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퍼듀 주지사의 제 2기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소니 퍼듀 주지사는 8일 오후 2시 다운타운 필립스 아레나경기장에서 캐이시 캐이글 부주지사, 캐런 헨델 국무장관, 떠버트 베이커 대법원장, 토미 얼빈 농림부장관, 존 옥센다인 보험부장관, 케시 콕스 주교육감, 마이클 떠몬드 노동부장관 등 주요선출직 신임 관리들과 함께 합동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조지아 주지사 재선에 성공한 공화당의 소니 퍼듀는 이날 열린 취임식 선서에서 “성실한 자세로 조지아 주지사 직무를 수행하며 헌법을 보존하고, 방어하고,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퍼듀 주지사는 이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육의 질적 개선을 우선과제로 삼고 다양한 실질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지아 주민 다수가 세금감면 및 삭감을 원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같은 일의 가능 여부를 아주 구체적으로 타진하고 방법들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일간지 AJC(Atlanta Journal Constitution)가 최근 조지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40%이상이 교육문제를 주 의회 최대 해결과제로 꼽았다.
이외에 세금문제(19%)과 이민법 개선(12%)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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