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5일, 16일 열리는 ‘2007 뉴욕 한국상품전시회’를 공동 주최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OKTA 등 8개 기관 주최 ‘2007 뉴욕 한국상품 전시회’
5월15.16일 뉴욕 펜플라자호텔 특별전시장
한국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을 촉진하고 뉴욕한인 경제인들에게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한국 상품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와 KOTRA,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등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2007 뉴욕 한국상품 전시회(Korea Expo NY 2007)’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발표했다.이 전시회는 오는 5월15일, 16일 양일간 뉴욕 펜플라자호텔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참가 기업은 한국 뿐아니라 해외의 한인 기업을 포함, 100여개사가 선별돼 참가한다.소비재 중심의 아이디어 상품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상품, 첨단 퓨전제품 등이 주 종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일반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를 혼용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행사에는 미국내 주요 유통업체 및 바이어, 중남미 지역 바이어, 한인 기업 등 1,000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진우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은 “미국 현지 사정에 맞는 업체만을 엄선해 참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하는 첫 사업이며 앞으로 성과에 따라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OKTA의 서진형 명예회장은 “미국 진출 계획을 갖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과 해외의 한인 기업들이 모두 참가하는 좋은 행사”라며 “뉴욕 한인 비즈니스들이 한국의 경쟁력있는 기업의 대리점 역할을 담당하는 등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 행사의 유관 기관들은 2월 각 단체별로 참가업체를 확정하고 4월까지 현지 바이어를 모집할 계획이다.전병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등 뉴욕 한인 경제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 전시회의 현지 용역을 담당하는 CL Expo USA사는 참가자들이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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