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최고’다 모여라
미래형 명차의 경연장
올해 첫 메이저 자동차 쇼인‘2007 디트로이트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show)가‘Drive, Design, Desire’을 주제로 코보 컨퍼런스 센터에서 7일 언론사를 위한 프리 이벤트를 시작으로 2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00회를 맞으면서 규모와 권위면에서 세계 최고를 인정받고 있는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는 한국 현대와 기아 자동차를 비롯, 전세계 48개 자동차 회사들이 올해 출시될 70여개의 새 모델과 30여개의 컨셉트 자동차 모델들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올해 미주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가는 럭서리 유틸리티차랑(LUV)인 베라크루즈의 신차 발표회를 갖는 등 차세대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콘셉트카 HCD-10(차명 헬리언)과 함께 8종의 양산차를 전시한다. 올해 쇼에는 또 중국 국영 창펑자동차사가 4대의 자동차를 출품, 미국 시장 수출을 위한 탐색에 나서는 등 중국 자동차들의 미국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의 지리자동차사가 지난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중국 업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자동차를 전시하는 등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쇼는 언론사를 위한 프리 이벤트(7~9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를 위한 관람 행사 (10~11일)에 이어 일반인을 위한 오토쇼가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일반 입장료는 12달러. www.naias.com
<현대자동차가 올해 미주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고급 SUV 베라크루즈. 현대는 베라크루즈를 럭서리 유틸리티 차랑(LUV)으로 명명했는데 렉서스와 인피니티 등의 고급 SUV 브랜드가 경쟁 대상이다.<연합>>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처음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컨셉트카인‘큐에’(Cue) 모델을 8일 관객들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연합>>
<한 자동차 전문 기자가 8일 폭스바겐 부스에서 GTI 모델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운전을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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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출시되는‘미니 쿠퍼 사이드웍’모델을 8일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폭스바겐의 미래 SUV 컨셉트 차량인‘티구안’>
<포드 자동차의 미래 미니밴 SUV 컨셉트 차량인‘에어스트림’ >
<마즈다 자동차의 미래 컨셉트 스포츠카인 마즈다 류가 모델이 8일 처음으로 공개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올 자동차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로 언론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올해 새로 외관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중후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캐딜락 CTS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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