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샤이어 갤러리 16일부터

앤드류샤이어 갤러리(대표 메이 정)는 1월16일부터 3월27일까지 12주간 ‘추상화의 담 헐기’란 주제의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제4기 강좌에서는 그림 감상의 구체적 접근방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미술사에 대한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미술사를 통해 한 시대의 문화정서를 감지하고, 작가 스튜디오와 미술관을 찾아 실제 작품을 감상하며 총체적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특별히 1월16일의 첫 강의는 카운티 뮤지엄(LACMA)에서 열리고 있는 ‘이미지의 반란/르네 마그리트’ 전시회에 관한 특별 무료 공개강좌가 이루어진다. 이후 11주 동안 다루게 될 주제들은 미술관과 사귀기, 고전 미술: 그리스/로마의 미술작품, ‘아름다움’의 기준, 추상화와 사귀기, 쓰레기 미술의 아름다움? 등. 그 외에 LACMA와 노턴 사이먼 뮤지엄, MOCA, 버가못 스테이션, Getty 빌라 방문이 예정돼 있다. 강사는 김상의 박사로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미술사와 미술이론을 수학했으며, 유니온 신학대학원 신학박사, 피츠버그 대학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 수강료 470달러. 뮤지엄 투어 입장료와 점심값 포함. 정원 선착순 20명. 예약이 필요하다. (213)389-2601, (213)446-6296
갤러리 주소 3850 Wilshire Blvd. #107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