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대 한인회 김호 號 좌우명은 “희생없는 봉사없다 ”
<달라스>“희생없는 봉사없다(No Sacrifice No Service)”
출범 2년 차에 들어선 29대 달라스 한인회 김호 회장은 11일 본보 회의실에서 한국일보 발행인 오재관 사장과의 가진 신년방담을 통해 이 같이 한인회 출범시 가졌던 좌우명을 실천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호 회장은 지난해를 돌이켜 “처음으로 텍사스 한인회장들이 다 뭉쳤다” 며 이를 통해 운전면허시험 주관청인 주 공안국(DPS)으로 부터 한글 운전면허시험이라는 값진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내 달라스, 휴스턴, 포트워스, 오스틴, 킬린, 샌 안토니오 등 6개 도시 한인회장들이 마음과 뜻을 모으면 이 같이 큰 힘을 모을 수 있다는 결론하 향후 간사를 선임, 주기적인 한인회장단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문제들을 토의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 회장은 최근 휴스턴 한인타운에 경찰서가 신설되는 것과 관련 “달라스 아시안 무역특구에도 경찰서 설립을 시측에 점차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인회의 전문성을 가진 임원들이 물질적 부담없이 올바르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전문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 그 역량을 발휘하게 하기위해 교량역할을 하겠다”는 김호 회장은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달라스 포트워스 한미연합회(KAC)와도 공조 협력하고 각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고급 두뇌들인 재미과학자 협회 북 텍사스 지부 회원들을 멘토로 선정, 자문을 받는 가하면 교계의 지도자들과 사회단체 관계인사들을 초청해 조찬기도회를 유지하면서 컨센서스를 집중한다”는 한인동포사회 바로세우기 운동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이 자리에는 유규영 물방울 장애우 회장,을 비롯 한인회 최병선 부회장, 김수환 부회장, 민정숙 부회장, 박병규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물방울 장애우란 단체를 모범적인 사회봉사단체로 이끌어 가면서 한인회 원로역할을 자원하고 있는 유규영 회장은 “단체들이 사 조직화 하는 것을 탈피, 동포들에게 유익한 일을 합심해서 이룩할 수 있도록 언론사가 고정란을 통해 인식을 바꾸는 계몽운동을 펴라”고 본보에 주문했다.
<정광원 기자> k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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