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발의안 추진실적 부진해도 실속은 차려
파트너 두 명에 4만3천달러씩 사례도
‘발의안 제조기’라는 별명을 듣는 팀 아이만이 지난해 부진한 주민발의안 추진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의 후원금 가운데 8만7천달러를 자신의 보수로 챙긴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있다.
아이만은 11일 후원자들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이 같은 지출내역을 공개하고 발의안 사업 협력파트너인 잭과 마이크 패건 부자에게도 각각 43,371달러를 사례비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아이만은 이 통지문에서 올해 제출할 새로운 세금억제 발의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지만 지난해 지지서명 획득에 실패한 두 건 등 불발에 그친 주민발의안들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아이만은 매년 상반기에 발의안을 상정시키기 위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보상은 반드시 업무를 완수한 다음에야 요구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아이만이 추진해온 발의안은 최근 6건 가운데 두건만이 주민투표에 상정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주민투표에서 통과된 발의안은 불과 한건이고 그밖에 추진해온 3건은 주 대법원으로부터 위헌판결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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