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워싱턴주 최대 놀이공원인 ‘와일드 웨이브 & 인챈티드 빌리지’ 가 팔렸다.
지난 2000년 1,930만 달러에 와일드 웨이브를 인수한 대형 놀이공원 체인회사 ‘식스 플랙스’ 는 지난 1999년부터 누적된 적자 10억 달러를 해결하기 위해 산하 6개 놀이공원을 ‘PARC 매니지먼트 LLC.’ 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 놀이공원 경영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PARC 사는 6개 사업장을 인수한 후 부동산 신탁회사인 CNL에 재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C 사는 CNL과 52년 리스 계약을 맺고 경영과 관리에만 주력할 예정이다.
PARC 사의 리처드 젯 부사장은 이번에 인수한 6개 공원 모두 식스 플랙스 인수 전 현지 커뮤니티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수십 년간 놀이공원 산업에서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 하겠다” 는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젯 부사장은 앞으로 당분간은 모든 영업활동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6개 영업장 매각 계약의 총액은 3억1천200만 달러로 67에이커 크기의 와일드 웨이브의 경우 인수 당시보다 약 500만 달러가 오른 2,400만 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오는 3월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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