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한인상공회 ‘2007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
이 지역 한인 비지니스를 대표하는 최대 단체인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신임 김영복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마지막 인선을 마무리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12일 동보성에서 ‘2007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사장에 전임 정숙희 회장을 인준하는 등 차기 집행부의 구성을 일단락지었다.
김용배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총 34명 성원보고에 이은 감사 선출에 전임 심현근 CPA의 연임과 함께 케빈 송 씨를, 부회장에는 전임 진이 스미스(한국명. 김진숙)의 연임과 이인선 씨를 선임.인준받았다.
행사에 앞서 신임 김영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지 않은 일기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원.이사들에게 감사한다며 600년 만에 한번 온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올 정해년 모든 시름과 걱정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 되자고 전하고 올 결산의 자리에서 우리 모두가 풍성한 결실을 맺어 ‘희망을 현실로 바꾼 해’였다고 자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임 정숙희 이사장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사장직 제의를 고사했었다며 그러나 전임 회장이 솔선해 협회에 협조하는 풍토를 마련하자는 신임 김영복 회장의 간곡한 부탁을 심사숙고해 수락하게 됐다고 사정을 설명하고 우리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사고로 협회의 발전에 동참한다면 보다 진일보된 상공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2007년도 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중점사업으로 >상공회 범규 및 경영에 관한 세미나 개최를 비롯 >우수 상공인 시상식 및 장학생 선발(Education Banquet), >타 민족 상공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웹사이트 활성화 등을 추진할 것임과 동시에 이를 위한 세부 일정으로 >IRS 세금보고 세미나(3월), >보험 세미나(4월), >사업장 안전 및 범죄 예방에 관한 세미나(9월)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세계 한상대회(제6차)에 대표단을 참석시키는 것을 비롯 >기금 마련 골프대회 > 연말 우수상공인 시상식 개최 등으로 보다 활동적인 보습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말 우수 상공인 시상식과 관련, 이전까지 유명 연예인 공연 등 즐기는 문화에서 ‘보다 한인사회와 함께 공감한다’는 취지로 대규모로 장학생 선발.시상해 차세대 한인 지도자 육성에 일조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발표한 최종 임원단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영복, >이사장 : 정숙희, >수석 부회장 : 이인선, > 부회장 : 진이 스미스, >재무 :고광진, >총무 : 크리스 안, >홍보 : 민디 최, >대내섭외 : 백남선, >웹사이트 운영 : 김용배, >자문위원 :전직 회장단, >고문 : 문대동, 이범부, 고완규, 김성윤.
<윤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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