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제품 잇따라 출시
‘부스터를 아십니까’
세안 후 스킨을 바르기 전에 사용하는 부스터(booster)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스터 화장품은 스킨 전이나 후에 발라 각질을 정돈하고 다음 단계의 화장품 흡수를 도와주는 소위 ‘도우미 화장품’. 최근 들어 각 브랜드마다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설화수‘윤조 에센스’
라네즈‘클리어-C’
이롬 등도 조만간 런칭
아모레의 대표적인 한방 브랜드 설화수는 ‘윤조에센스’가 부스터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영문 이름도 퍼스트 케어 세럼(First Care Serum)이다.
황기와 대추 추출물을 원료로 했으며 세안후 바르면 피부 윤기가 살아나고, 다음 단계 화장품의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내 ‘아모레 전문샵’의 제시카 이씨는 “설화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대부분은 스킨과 함께 윤조에센스를 구입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이라며 “울긋불긋한 혈색을 조절해주고 대추 성분이 다른 성분을 더욱 빛내주기 때문에 스킨, 로션은 다른 제품을 쓰더라도 윤조 에센스는 꼭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
라네즈가 출시한 ‘클리어-C 이펙터’는 청정효과와 화이트닝, 각질제거 기능을 한다. 스킨 전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아세로라 추출물이 30%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마샤리프 리투앤(Re20)의 ‘실키 리포좀 에센스’나 엔프라니의 ‘래스티안 아로마 에센셜 오일’ 역시 세안후 스킨 전에 바르는 부스터 에센스다. 기존의 주름 개선, 영양 공급, 리프팅, 화이트닝 등 기능성 제품이 각질로 인하여 잘 흡수가 되지 않아 제품의 효과를 보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이밖에도 이롬에서는 올해 내 화장품 브랜드인 ‘수르아떼’를 미주지역에서 런칭하며 바이탈 부스터를 선보일 계획이며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울트라 후레시 젠틀 엑스폴리에이션’이나 크리니크의 ‘리페어웨어 인텐시브 엑스트라 헬프 세럼’, 라프레리의 ‘셀룰라 리텍스처라이징’ 등도 피부 각질을 유연하게 만들어 화장품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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