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적자해소 위해 이용률 낮은 지역
MTA는 버스운영에 따른 1억400만여달러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사용자가 적은 36개 정도의 버스라인을 폐쇄할 예정이다. MTA측은 이미 샌퍼난도 밸리 지역의 8개 버스노선을 비롯한 36개 버스라인 폐쇄를 잠정 결정했으며 샌퍼난도 밸리 서비스 센터가 그를 수용할 경우 오는 6월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버스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거나 학교에 다니던 밸리 지역 주민들과 또 버스 탑승객 노조측도 MTA측의 버스라인 폐쇄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버스의 탑승률이 낮아진 것은 버스가 제 시간에서 30분씩이나 늦는 등 대중교통으로서 서비스를 제대로 못해서라며 그를 이유로 서민들의 발을 뺏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MTA는 폐쇄 예정인 36개 버스라인의 리스트가 매년 두 번씩 2,500여대 버스들의 탑승률, 온타임 서비스 등을 조사, 평가해 온 보고서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매년 1억달러가 넘는 상시 적자상태를 지적하고 이용자가 거의 없는 버스라인을 없앰으로써 다른 대중교통 서비스가 충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MTA측은 2007~2008년에 예상되는 1억400억달러의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버스노선 폐쇄 외에도 버스비를 인상할 계획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제까지 대중교통에 할당했던 개스세수 11억달러를 다른 부서로 전용한다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의도를 바꿔 달라는 로비를 의회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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