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시의 ‘시민축제’에서 풀러튼 시민들이 코리안 바비큐를 맛보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갈비는 매년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온가족 즐기세요
관공서와 기관 .단체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공연 .오락도 펼쳐져
한인들도 대거 참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풀러튼시의 관공서, 비영리기관, 민간단체 등의 활동을 알리고 한국 전통무용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와 오락이 펼쳐지는 무료 커뮤니티 이벤트가 풀러튼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비영리단체인 ‘풀러튼 콜래버레이티브’(Fullerton Collabora-tive)는 4월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풀러튼 뮤지엄센터 근처에 있는 ‘다운타운 플라자’(301 N. Pomona Ave. 하버와 커먼웰스 동북쪽)에서 ‘제5회 연례 시민축제’(Faces of Fullerton)를 개최한다.
매년 이 축제에는 ‘서니힐스 한인학부모회’를 비롯한 한인단체와 업소들이 아침 팬케익, 점심 갈비 바비큐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오렌지 한인교회 30여명의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하고 있다.
또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UCLA의 김동석 교수가 이끄는 한국 전통무용팀이 출연해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하고 ‘이글 태권도’ 관원들이 나와 태권도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각종 이벤트와 음식들은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매년 이 축제의 한인 커뮤니티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차윤성씨는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하는 일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80여개의 부스가 오픈될 예정으로 풀러튼의 경찰국, 소방국, 공공도서관, 교육구, 보이스&걸스클럽, 학부모회, YMCA 등을 비롯한 기관과 비영리단체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부스에서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액티비티, 게임, 선물을 준비한다.
한편 참가 신청서류는 www. fullertoncollaborative.org 웹사이트 또는 이메일 faces2007@ pacbell.net이나 (949)697-7532 타미 매킨타일러에게 연락하면 구할 수 있다. 마감일은 3월26일이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