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동문회 주최
9일 팔로알토, 17일 나파밸리
북가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회장 손봉선) 주최 ‘김진희 성악
리사이틀’이 9일 저녁7시 30분 팔로알토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북가주 서울대 총동창회의 정지선 회장을 비롯한 동문 가족들과 일관 관객 등 150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에서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소프라노 김진희(사진)씨는 피아니스트 잔 랜달 호킨스 씨, 트럼펫 주자 리차드 로퍼 씨, 바이올리니스트 이세영 씨 등의 반주로 헨델의 ‘Let The Bright Seraphim(빛나는 세라핌)’, 슈베르트의 ‘kennst dud das Land(그 나라를 아는가)’ 등의 주옥 같은 곡들과 내 마음, 그리운 금강산 등의 한국 가곡을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소프라노 김진희 씨는 현재 팔로알토에 거주하며 퍼시픽 유니언 칼리지,
웨스트 밸리 칼리지 등 북가주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아울러 활발한 공연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
김진희 씨는 9일 팔로알토 공연에 이어, 오는 17일 저녁 7시 나파밸리
지역의 퍼시픽 유니언 칼리지(1 Angwin Ave. Angwin, CA 94058)에서 2차 리사이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는 올해 8월 동문음악회에 이어, 10-11월경 리사이틀 연주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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