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포르테’ 음악학원의 주디 이 원장(맨 왼쪽)과 강사들.
“음악은 평생 즐기며 연주해야죠”
자체 연주홀도 완비
어바인 지역에 ‘피아노 포르테 음악학원’(원장 주디 이)이 지난 11일 강석희 어바인 부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가졌다.
현재 오렌지코스트 칼리지에서 강의하고 있는 주디 이 원장은 USC 음악교육학 박사 학위 후보로 정서와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음악을 평생 즐기고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 학원을 설립했다.
이 학원의 강사진은 전원 피아노 연주 석사학위 이상으로 10년여의 지도 경험을 갖추고 있는 베테런 교사들이다.
레슨실은 각각 방음시설과 그랜드 피아노가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 청음, 이론 공부를 위한 컴퓨터실이 마련되어 있다. 성인과 취학 연령 전 아동들을 위한 그룹 레슨도 계획 중이다.
이 학원은 또 학생들의 연주회, 어바인 음악지도자협회·가주 음악지도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CM 테스트, 기금마련 연주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 학원에는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체 연주홀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개업식에 참석한 강석희 부시장은 어바인시 문화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시에서 증정하는 격려 패를 주디 이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학원은 14200 Culver Dr. Suite T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949)552-81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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