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벤트서 벗어나
튀는 파티 만들어 드려요”
“이벤트를 개최할 때 똑같은 것에서 벗어나고 싶고 기억에 남는 파티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평범한 것이 아니라 튀고 싶습니다”
애나 오(사진)씨는 한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결혼식, 약혼식, 돌잔치 등 파티를 전문적으로 대행해 주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교회 등에서 파티를 맡아 하면서 이 방면에는 너무 소질이 있는 것 같아 오씨는 4개월 전 스탠튼에 ‘제이 아이 데이’(12663 Beach Blvd.)사를 차렸다.
오씨는 한국의 경우 결혼식 준비 일체를 대행해 주는 웨딩업체를 비롯해 각종 파티 대형업체들이 성업 중이지만 이곳에서는 신부가 바쁜 시간을 쪼개 행사 일체를 직접 준비하러 다녀야 한다는 것에 착안해 파티 전문업체를 설립했다.
오씨는 결혼식 파티를 맡을 경우 케익이나 꽃 장식에서부터 답례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맡아서 처리해 주고 있다.
그녀는 “결혼식은 평범한 예식이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는 결혼식으로 만들고 싶다”며 “특히 한국의 전통혼례를 살리는 결혼식 대행을 많이 맡아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오씨는 2명의 직원들과 함께 웨딩에서부터 회갑잔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파티를 맡아서 대형해 주고 있다.
‘제이 아이 데이’ 파티전문 기획업체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469-32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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