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한국학교(교장 정찬열)는 3월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에 한미노인회 사무실에서 한인 2세와 타 민족들을 대상으로 봄학기 성인 한국어 강좌를 실시한다. 올해 4년째 계속되는 이 강좌에서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명절, 한국음식 시식 등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찬열 교장은 “한국어를 배우기 원하는 타민족이 많은데 OC에서는 마땅한 교육기관이 없어 월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배울 수 있도록 이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수업은 10주 단위로 계속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530-31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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