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U “인종 불균형” 제기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이 터스틴 통합교육구(TUSD)를 상대로 우수학생 프로그램의 인종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요청했다.
ACLU OC 지부는 15일 TUSD에 발송한 편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우수학생 프로그램 수강생의 인종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헥터 비야그라 디렉터는 “OC 내 다른 통합교육구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터스틴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민족과 수입에 따른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능력 있는 학생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TUSD의 마크 엘리엇 대변인은 “이는 ACLU의 의견”이라며 “우리는 어떤 학생도 차별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05~06학년도 TUSD 전체 학생의 43.1%가 라티노 학생이었지만, 우수학생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라티노 학생은 전체 8.6%에 머물렀다.
반면 아시안은 전체 13.3%에 불과했지만, 우수 학생수 비율은 2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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