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이 다가온다. 북가주 승가회는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 여래사에서 북가주 7개 사찰 스님, 신도 대표, 젊은 불자 대표 15명이 모여, 지난 송년 연합 불꽃 잔치 때부터 거론된 북가주 승가회 연합 봉축 대법회를 개최하기로 확정, 날짜는 5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로 정하고 장소 선정에 들어갔다.

행사는 1, 2, 3부로 나눠지는데, 1부! 는 봉축 법어밎 수계식을 하며 각국나라 대표 미얀마, 티벳, 스리랑카, 중국스님을 초청하며 신도들에게 수계식을 한다. 2부는 문화행사로 북가주 연합 합창과 영산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불자 연예인 초청도 다리를 놓기로 합의하였다. 3부는 제등행렬을 준비하나 장소와 허가에 따른 어려움이 있어 향후 다시 협의에 들어간다.
행사 비용은 후원업체의 도움과 행사장에서 청년불자들이 바자회를 열어 비용에 충당키로 의견을 모았다. 바자회는 신도들의 글씨, 그림등을 기증받아서 판매하며, 평소에 구입하기 여려운 법복, 각종 불교서적, 차도구, 차 등과 장신구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불교연합 합창단을 만들기로 합의 각절 대표가 모여 연합으로 연습하며 절 소속이 아니어도 불교 chanting에 관심있는 남,여 신도분들 지혜심 보살 (408-227-74 40)에게 연락하면 되고, 두번쨰 모임은 3월1일 다시 모여 재점검을 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신진휴회장 408-722-2476) <배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