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항공권 발권 30달러 수수료
미주~한국 노선에도 e-티켓시대가 도래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e-티켓 대신 종이항공권 발권을 원할 경우 추가로 수수료를 내야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일부터 LA~인천 구간 등 미주 전 노선에서 종이항공권 대신 e-티켓을 발급하게 되며 종이항공권 발권시에는 수수료 30달러를 부과한다.
이같은 결정은 한국에서 이미 1월1일부터 e-티켓 발행이 가능한 구간에 대해 3만원의 발권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미주지역은 이보다 3개월 늦게 시행하는 것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07년말까지 종이항공권을 완전히 없애고 e-티켓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따라 미국 항공사를 비롯, 외국 항공사들도 이미 종이항공권 발급에 대해 수수료룔 징수하고 있다. e-티켓의 경우 일부 한인 승객들은 아직도 종이 항공권을 선호하지만 승객입장에서는 분실될 위험이 없고 항공사들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측은 “아직까지 종이항공권에 대해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