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시
뉴포트센터 부지 활용
시민-시정부 의견 갈려
뉴포트비치시가 뉴포트센터 지역 13에이커 부지의 활용문제를 놓고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어바인 컴퍼니가 시 정부에 기증한 이 땅에 대해 주민들은 줄곧 공원으로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5년 전 시정부가 이 장소에 새로운 시청사 복합단지를 세운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지루한 토론이 계속돼 왔다.
지난해 시정부의 계획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시의회는 27일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 장소에 공원을 세울 것인지, 새로운 시청사 건립계획이 해결될 때까지 공원설립 계획을 보류할 것인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다.
7명의 시의원 중 6명은 이 투표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는데 3대3으로 나뉜 상태다. 아직 의견을 밝히지 않은 마이크 헨 의원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투표를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스티브 로잰스키 시장은 “전체 부지의 3분의1보다 작은 부지에 시청을 짓고, 나머지 땅에 공원을 세우는 것처럼 창조적인 해결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정부는 이번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6월30일까지 신청사 건립 계획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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