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체육회는 2011년 미주체전을 유치하기로 의결했다. 체육회가 정기총회를 가지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체육회 “종합1위 목표”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6월29일 개막
18개종목 250명선 내달 29일 기금마련
골프대회 개최 계획 2011년체전 유치추진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진병구)는 오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미주체전’에 종합 1위를 목표로 최근 몇 년만에 가장 큰 규모인 18개 종목 2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OC 체육회는 지난 23일 오후 동보성 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 달에 개최되는 각 가맹경기 단체장들의 미팅에서 선수선발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해 발표하기로 했다.
체육회의 진병구 회장은 “올해에는 5대의 버스와 승용차를 동원해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것”이라며 “선수와 임원들은 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이번에는 기필코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또 미주체전 참가기금 마련을 위해 3월29일 웨스트리지 골프코스에서 샷건 형식으로 진행되는 골프대회(체전 참가 골프부 선수 선발전 병행)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김진오·안영대 공동 대회장, 황영호·이종성·박무출 준비위원장, 스티브 김·이병휴·이광씨 경기위원장 등을 각각 맡고 있다.
체육회에는 검도(협회장 홍종국), 골프(이병휴), 농구(잔 한), 레슬링(명호식), 볼링(엔디 김), 배구(이석배), 배드민턴(이재인), 산악(연응모), 수영(민경호), 스키(서재문), 아이스하키(심경오), 유도(박종문), 야구(박주한), 양궁(서향순), 사격(이종성), 육상(제프 박), 축구(진병헌), 태권도(진정한), 테니스(오득재), 탁구(박찬희), 씨름(최광우) 등 21개의 가맹 협회가 소속되어 있다.
한편 OC체육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1년 미주체전을 OC 지역에 유치하기로 의결했으며, 부회장을 3명 둔다는 정관 조항을 10명 내외로 수정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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