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이은혜(17·미국명 그레이스·사진)양.
‘…스칼래스틱 어워드’ 우승
한인 꿈나무 피아니스트가 지난달 26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가 주최한 ‘프렌즈 오브 아츠 에듀케이션 스칼래스틱 어워드’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 1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이은혜(17·미국명 그레이스·사진)양. 뮤직 매그닛 스쿨인 ‘해밀턴 하이’ 12학년인 이양은 바흐와 바버의 피아노곡을 원숙한 기량으로 연주, 발레, 현대무용, 바이얼린, 첼로, 작곡, 성악 등 여러 부문에서 출전한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압도했다. 2 ~9위 입상자들은 각각 3,000~7,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양은 이에 앞서 1월 플로리다에서 열린‘아츠 앤 탤런트 서치’대회의 본선에 가주 대표로 참가, 135명이 경연한 무대에서 6명의 피아노 부문 우승자 중 한 사람으로 뽑혀 3,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또 작년 11월 국제적인 명성의 리스츠 연주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4만달러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6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이양은 3년 전 도미, 콜번스쿨 루이스 레플리 교수에게 사사했으며 오는 6월 콜번스쿨 내 지퍼홀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성제일교회 음악담당 이혁재·영옥 부목사 부부의 1남1녀중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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