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뉴욕시교원노조(UFT)와 공동 개최하는 한인 학부모 대상 무료 웍샵이 3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다. 뉴욕시교원노조가 한인학부모만을 대상으로 별도의 웍샵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날 오전 9시부터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리는 웍샵에는 ▲특목고 진학 준비 요령 ▲각종 시험 응시 요령 ▲뉴욕주 영어 표준시험의 모든 것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등 4가지 주제별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웍샵을 두 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하므로 학부모들은 두 가지 주제를 선택해 차례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뉴욕한인교사회 소속 한인교사들도 동참해 한국어로 강의를 동시 진행한다.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웍샵 참석자들을 위해 협회는 간단한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하며 초청연사로 초대된 주디스 친 리전 3 교육구 학군장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최윤희 회장은 “UFT와 공동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한인학부모들을 위해 UFT에서 모든 예산을 지원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한인학부모들이 참석해 유익한 교육정보를 얻길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웍샵 참석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등록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오는 5월24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2일 JHS 189 중학교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김형근 협회 부회장과 양지영(PS 46 학부모)씨를 행사준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올해는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와 차 마시는 예절을 소개하는 동시에 최근 미국판 한국역사 왜곡 교과서 논란을 빚은 ‘요코 이야기’ 문제를 다큐형식으로 제작해 타민족 교육자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문의: 917-494-5758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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