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에 7-8 역전패
다저스 2-1 레드삭스
LA 다저스가 탄탄한 피칭에 힘입어 프리시즌 전적을 3승3패로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5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랜디 울프, 채드 빌링슬리, 맷 화이트가 차례로 2이닝씩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보스턴 레드삭스(1승1무4패)를 2-1로 눌렀다.
왼손 선발 울프는 안타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볼넷 2개는 삼진 3개로 지우고도 남았다. 그 다음 2이닝은 빌링슬리가 1안타 1삼진 1볼넷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이날 내보낸 투수 6명 중 조 바이멀만 한 이닝에 3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
레드삭스도 선발 자쉬 베켓이 3이닝 셧아웃을 뿌리며 선전했지만 타선이 침묵을 지킨 가운데 다저스 타자 후안 피에르와 올메도 사인스에 2안타씩 얻어맞아 1점차로 아깝게 패했다.
한편 LA 에인절스는 이날 1루수 켄드리 모랄레스의 방망이가 3타점으로 짙은 인상을 남겼지만 프리시즌 전승기록은 ‘4’에서 끊겼다. 이날 애리조나주 탬피에서 오클랜드 A’s에 5-0으로 앞서 또 이길 것처럼 보이더니 7-8로 덜미를 잡혀 첫 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스타터 어빈 산타나가 첫 3이닝을 3안타, 대런 올리버가 4회를 2삼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 다음으로 나온 그렉 존스, 맷 헐지, 호세 아리단도(패전투수) 등이 줄줄이 난타 당하며 전승행진을 마감했다.
A’s는 닉 스위셔가 스리런, 댄 잔슨이 솔로 홈런, 에릭 차베스가 2루타 두 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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