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인재기획 미주 법인 김성민 대표와 로버트 박 LA 지사장이 최근 리쿠르팅 업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인재 네트워크 역할 할것”
“우수 인재 확보를 원하는 기업체는 물론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 모두 제일인재 기획을 적극 활용하세요”
지난 2003년 동부 뉴저지에 본사를 둔 제일인재기획 미주 법인 김성민 대표가 LA 지사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이곳을 방문했다.
제일인재 기획 미주법인 김성민 대표는 “미국 내에는 석박사 과정을 포함해 20만 명이 넘는 한국 학생들이 있고 6,000개가 넘는 한국 기업과 지사들이 진출해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을 서로 연결시켜줄 정보 네트워크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 진출한 헤드 헌팅 업체인 제일인재 기획은 올해로 미국에 진출한지 4년째 되는 베터런 리쿠리팅 업체. 과거에는 한국 기업들도 본사 인력을 미주 법인에 파견해 조직을 관리했지만 최근에는 현지화 전략에 따라 유학생은 물론 동포 출신 종업원들을 점점 선호하는 추세여서 제일 인재 기획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미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동경에 직원을 파견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제일인재 기획 미주 법인은 기업체에 유능한 인재 제공뿐 아니라 한인 리쿠르팅 포털 사이트(www.jobworldUSA.com)를 개설해 일자리를 찾는 유학생들과 1.5세와 2세 한인들에게도 커다란 도움을 줄 계획이며 앞으로는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잡월드 재팬과 잡월드 차이나 오픈도 추진하고 있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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