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슨시 특별 초청
다양한 장르 한국예술 감상
19~23일 시청 로비… 25일 아시안 다문화축제 작품전시도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미주예총·회장 김준배)는 19~23일 카슨 시청의 로비에서 제9회 한국 문화예술전시회를 갖는다.
카슨 시의 특별 초청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미주예총 산하의 웨스턴 사진작가협회(회장 김준배), 미술가협회(회장 권용섭), 공예가협회(회장 그레이스 장), 서예가협회(회장 박성현) 등 4개 단체가 참가, 다양한 장르의 한국예술을 소개한다.
이 전시회는 특별히 카슨 시가 25일 오후 1시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하는 ‘2007 아시안 퍼시픽 컬처럴 셀리브레이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3일 시청에서의 전시가 끝나면 전시작품들은 커뮤니티 센터로 옮겨져 아시안 다문화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아시안 다문화 축제는 중국, 일본, 필리핀,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권 나라들이 참가해 전통 음악과 무용을 공연하고 각종 음식을 맛보는 런천 부페가 열리는 행사.
김준배 회장은 “축제에 참가하는 아시안 커뮤니티 중 한인 커뮤니티만이 전시회를 열도록 초청받았다”고 밝히고 “LA 카운티에 많은 시가 있지만 인종화합을 말로만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꾸준하게 교류하도록 배려하며 매년 한인 커뮤니티를 초청해 작품전을 여는 곳은 카슨 시밖에 없다”며 이번 전시회의 특별한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회 리셉션은 21일 오후 4시 카슨 시청에서 열린다.
<김준배씨의 작품‘비숍 캘리포니아’>
<그레이스 장씨의 종이공예작품‘야후…’>
카슨 시청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City Hall, 701 E Carson Street Carson, CA 90745 (310)830-7600.
25일 아시안 다문화축제가 열리는 카슨시티 커뮤니티 센터의 주소는 3 Civic Plaza, Carson, CA 90745 (310)952-1705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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