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육부가 실시하는 각종 장학 프로그램의 2007년도 신청 마감 일정이 새로 발표됐다.장학 프로그램은 최소 1년 이상 주내 합법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로버트 버드 기념 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뉴욕주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생으로 자격 대상을 제한한다.
■전문대학원 진학 장학금: 소수계와 소외계층 학생의 전문직 진출 장려를 위한 장학금으로 법률, 회계, 한방, 건축 등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총 31개 전문직 교과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선발 인원은 연간 220명이며 일인당 5,000달러씩 지급한다. 신청마감은 5월31일.
■우수 고교 졸업생 장학금: 고교 학과목 평점과 리전트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각 고등학교에서 후보를 추천해 매년 8,000명의 우수 고교 졸업자에게 500~1,500달러까지 지급한다. 올해 졸업 예정자 대상 장학생 후보 추천은 지난해 12월 마감됐고 내년도 졸업생은 올 12월 중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의대 및 치대 헬스 케어 장학금: 소수계와 소외계층 학생들의 의대 및 치대 진학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매년 의대 80명, 치대 20명 등 총 100명을 선발, 일인당 1만 달러의 학비를 지원한다. 신청 마감은 5월31일.
■의료분야 진출자 학비융자 탕감 장학금: 주내 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1~2년간 파견 근무하는 조건으로 의대 학비 융자를 탕감해준다. 연간 80명을 선발하며 매년 1만 달러까지 지급한다. 신청 마감은 5월31일.
이외 뉴욕주정부가 지원하는 대학 학자금 무상 보조 프로그램인 TAP(Tuition Assistance Program)은 5월1일 신청 마감한다.
TAP 수혜 희망자는 연방학비보조신청서(FAFSA)를 먼저 제출해 통보를 받은 뒤 신청할 수 있으며 한해 최고 5,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세부 사항은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뉴욕주 고등교육 서비스 코퍼레이션의 웹사이트(www.hesc.org)를 참고하거나 888-697-43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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