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 ‘멕시카나 치킨’사의 최광은 대표이사, 성 김 미주지사장, 박등환 상무이사와 박우환 기획실장.
독특한 한국 양념으로 도전
한국에 1,100여개의 점포를 가진 통닭 식당체인 ‘멕시카나 치킨’이 ‘컨트리 뽀요’(Coun try Pollo)라는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한인 시장위주로 겨냥한 일부 한국 치킨업체와는 달리 컨트리 뽀요는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주류사회와 히스패닉 마켓을 겨냥한 브랜드이다.
지난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3일 코로나에 1호 매장을 오픈하게 되며 2호 온타리오, 3호 콜튼, 4회 모레노 밸리, 5호 콜튼 매장이 올해 연이어 오픈한다.
메뉴도 튀김방식이 아닌 히스패닉이 선호하는 그릴 방식의 통닭을 주 메뉴로 여기에 한국의 양념통닭과 치킨 샐러드 등 16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게 된다.
1호 매장 개장에 맞춰 LA를 방문한 최광은 ‘멕시카나 치킨’ 대표는 “미국 체인인 ‘엘뽀요 로코’같이 100% 그릴만 할 경우 닭이 탈수 있고 안이 건조해진다”며 “조리과정의 첫 60%를 컨벡션 오븐으로 해 양념과 육수의 증발과정을 방지하고 마지막으로 그릴을 하는 새로운 요리기법을 사용, 히스패닉과 한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성 김 미주지사장은 “한국에서도 E-2투자로 많은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미 전국 시장 규모가 최대 1만개 매장이 되는 만큼 미주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평균 매장 규모는 1,500스퀘어피트로 35만~40만달러면 오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951)342-3131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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