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외곽 곳곳에 오픈 주류시장 진출 기대
밸리, 동부지역
라치몬트 빌리지
한인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찜질방이 한인타운은 물론 LA외곽 지역 곳곳에 문을 열고 있으며 일부는 주류사회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최근 한인타운 월셔와 램파트 코너 구 적십자사 건물에 4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찜질방이 DC 파트너스에 의해 지난달 착공됐다. 2,500만달러가 투자된 이 찜질방은 석면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총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봄에 문을 열 계획이다.
외곽지역은 현재 샌퍼낸도 밸리 발보아 블러버드와 데본셔 스트릿이 만나는 코너의 피트니스센터가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찜질방(CJ 그랜드 스파)으로 개조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시티 오브 인더스티리에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찜질방(다이아몬드 패밀리 스파)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밸리의 리시다(데이 스파)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비치 스파) 지역에도 찜질방이 성업 중이며 행콕팍의 대표적인 샤핑 거리인 라치몬트 빌리지에도 한국식 찜질방이 들어서 타인종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치몬트가의 찔짐방 제이드 스톤의 강은숙 사장은 “처음에는 주류 사회보다 한인사회를 겨냥에 비즈니스를 오픈했는데 현재 타인종 고객이 50%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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