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3일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뱅쿠버, 토론토 등 북미발 인천행 4개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노선의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는 오는 6월22일부터 시작된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전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들 4개 노선의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퍼스트 클래스 티켓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30%~50%의 할인 가격을 적용해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발 노선(KE024)의 경우 매주 화, 목, 금, 토요일, 달라스발 노선(KE032)은 매주 화, 목, 토요일, 뱅쿠버발 노선(KE072)은 매주 월, 수, 금요일, 토론토발 노선(KE074)은 매주 목, 토요일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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