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가 2주세 20센트 인상
개솔린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자고 나면 오르는 개솔린 가격에 운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여름 운전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개솔린 가격은 더욱 오를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개솔린 가격 갤런당 3달러 시대가 다시 찾아올 것이가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런드버그에 따르면 13일 현재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달러55센트다. 이는 2주전 보다 20센트 오른 금액으로 개솔린 가격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런드버그는 전국에 산재한 7,000여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했다.
에너지 거래업자 나우만 배러캣은 “개솔린 가격은 앞으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했던 2005년 9월 당시 갤런당 3달러6센트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시장조사 전문가 스티븐 쇽은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선에 육박할 것이나 이를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솔린 가격은 수요 증가와 정유 시설의 정기적인 관리에 따른 생산 감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개솔린 수요는 지난 5년 평균보다 5% 이상 늘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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