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명 여성 브랜드를 취급하는 패션 매장 ‘더 클래식’의 대니 김(왼쪽) 사장과 션 서 사장.
‘더 클래식’ 대니김·션서 공동대표
“한국에서 건너온 고품격 브랜드 여성 의류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장만하세요”
패션 사진을 전공한 사진쟁이 션 서 사장과 UCL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비즈니스맨 대니 김 사장, 두 명의 싱글 남이 한국 인기 여성 의류 브랜드인 ‘미샤’‘잇미샤’‘솔레지아’를 취급하는 패션 매장 ‘더 클래식’을 오픈 해 타운 패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지역은 특히 ‘메이드인 코리아 의류’에 대한 수요가 많아 비즈니스측면에서 성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 한국 브랜드 의류 비즈니스가 이미 활성화된 현시점에서 두 싱글 남이 주목한 것은 ‘현재 한국에서도 잘 나가는(?) 브랜드 의류’ 위주로 취급해보자는 것. 그래서 탄생한 매장인 ‘더 클래식’이다.
웨스턴과 샌마리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패션 매장‘더 클래식’은 언뜻 보면 유명 디자이너 부티크 못지 않은 고급스런 외관 덕분에 오픈한지 이제 2주정도지만 벌써부터 한패션(?) 한다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3,000스퀘어 피트에 이르는 매장에는 한국의 고품격 여성 브랜드인‘미샤’‘잇미샤’‘솔레지아’ 등 3개 브랜드 4,000 여가지 스타일이 넘는 의류들이 빼곡이 진열되어 있다.
패션 사진을 전공하다보니 여성의류를 보는 안목이 생겼다는 션 서 사장은 “한인 여성에게는 뭐니뭐니해도 한국 브랜드 의류가 잘 어울린다”면서 “고급 원단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의류들을 원가보다 70-85%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미샤’는 20대 중반-30대 초 여성을 타깃으로 하며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수입한 원단을 사용해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 ‘잇미샤’는 10대 후반-20대 후반, ‘솔레지아’는 30-50대 초반 여성까지 커버한다다. 가격 대는 니트류가 19달러, 자켓, 팬츠, 스커트가 29달러, 원피스가 39달러부터 시작하며 매장에 진열된 아이템 50% 이상이 이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좀더 비싼 아이템을 원한다면 미샤와 솔레지아 브랜드의 블랙라벨을 찾으면 된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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