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업 총괄본부장 샘 이(왼쪽)씨와 정윤종씨가 웅진코웨이 현지 법인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웅진코웨이 윌셔매장 신설
지난해 11월 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본국의 종합 환경가전 전문기업 웅진코웨이가 영업 활동을 본격화 한다.
웅진코웨이는 한인타운 윌셔 거리에 매장을 신설하고 전체 직원 규모를 20명으로 확대, 4월 중순부터 영업활동에 탄력을 가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미주 법인 설립에 책임을 맡았던 정윤종씨는 “미주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감지했기 때문에 앞으로 판촉 전략을 보다 공격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비데, 공기 청정기, 압력 밥솥, 가습기 등 가정생활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주 한인사회에 선을 보였으나 웅진코웨이는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품목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정씨는 “정수기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54%, 비데는 52%, 공기 청정기는 48%를 기록하는 등 본국에서 웅진코웨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영업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19일부터 4월18일까지 자사제품에 대한 무상 출장 점검 및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단 전화 예약 필요.
한편 다른 주에서 대리점을 운영할 한인들을 모집하고 있다. 연락처 (213)247-762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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