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2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은 지난12일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공항협회(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의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공항은 13개 수상부문 중 종합부문격인 ‘세계최우수공항’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연 2,500만명~4,000만명이 이용하는 공항에 해당되는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 과 ‘아-태평양 이용객 선정 우수 공항’ 등 인천공항이 속한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함으로써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서비스 공항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ACI가 매년 실시하는 공항서비스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것으로 ACI는 2006년 한 해 동안 매분기마다 세계 86개 공항에 대해 7개 서비스 분야와 25개 시설·운영분야 등 총32개 분야에 걸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올해 세계 최우수 공항상에는 인천공항에 이어 홍콩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국제공항이 2, 3, 4위를 차지해 상위 순위권을 아시아 공항이 독식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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