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저녁 .
입양인과 가족, 미국인들 초청 전통 춤과 풍물등 공연

모데스토 한인연합교회(담임 이상호 목사)가 지역사회에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기위해 오는17일(토) ‘한국 문화의 밤’ (Korean Culture Night)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6시부터 동교회당에서 열릴 행사는 저녁식사와 더불어 베이지역 무용단을 초청하여 부채 춤과 장고 춤, 검무,진도 북춤,오고무와 버클리대학 한인학생들의 풍물공연을 보여주게 된다. 또 동교회 한글학교 학생들의 소고춤등 공연과 흘러간 옛 노래를 부를 가수도 초청
했다. 이상호 담임 목사는 “그동안 간간히 한국 문화를 소개 해온 적은 있으나 이처럼 큰 행사를 갖기는 모데스토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생각한다”면서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는 이교회는 예배와 교육,선교등 본연의 사명감당과 아울러 조국의 문화를 알리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모데스토 인터내셔널 데이나 주니어 칼리지 축제시 한국관을 열어 자랑스런 한국 문화를 소개했었다. 그리고 2세와 입양인들을 위해 9개반의 한글학교도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또 입양인들의 정체성을 위해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초청 강연과 김치와 불고기 요리강습을 실시하기도 했었다. 모데스토 ‘한국 문화의 밤’ 교회 주소 850 16 th St.Modesto. 참가회비 5달러.
문의 전화 (209)204-3180(이상호 목사). (209)632-5295(김인재 집사)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