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경제사절단이 20일 옥스포드 호텔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신효섭 기자>
“한인상의와 협력 강화”
상공인의 날 행사 참석
비즈니스 서밋도 개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제30회 LA한인상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부산경제사절단이 20일 LA에 도착했다.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단장으로 상공회의소 회원과 제2회 한국우수상품 특산품 엑스포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6개 기업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20일 정오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결단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경제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렸던 제5차 세계한상대회기간중 교류확대 협약을 맺은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경제사절단은 이번 LA 방문기간중 한인상의 사무실내에 오픈하는 ‘부산기업인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제30회 상공인의 날 만찬 행사 등에 참석하게 된다. 신정택 회장은 22일 열리는 제1회 한·LA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서밋에 한국측 페널리스트로 참석하게 된다,
경제사절단은 또 21일 LA항만청을 방문, 부산항과 LA항의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신정택 회장은 “부산과 LA는 지난해 자매결연도시 체결 40주년을 맞는 등 경제와 문화, 사회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있었다”며 “특히 오는 10월3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한상대회에 많은 LA지역 한인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LA와 부산 기업인간의 활발한 무역과 사업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지역 유일의 경제단체로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3,800개 기업과 기업인 1만2,000명이 회원으로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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